연애, 꼭 해야 할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우리는 연애라고 부르죠. 사랑은 일이나 스포츠의 기록처럼 수치화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정말 사랑한다고, 열심히 연애를 했다고 해서 그것을 남들에게 자랑스레 보여줄 수는 없겠죠? ^^ 하지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연애는 사랑하는 단 하나의 상대와 하는 것이지, 여러 사람들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모든 것은 익숙치 않을 때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기 어려운 법이죠? 연애 또한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면 이 것을 꼭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을 갖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연애의 경험이 쌓일 때, 우리는 한 번쯤 자신에게 '연애를 꼭 해야 하는 걸까?' 라고 되묻곤 합니다. 사실, 꼭 할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결정을 지어도 뜻대로 .. 더보기 결혼식에서 가장 듣고 싶은 축가는? 결혼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가를 부릅니다. 럭셔리한데는 가수까지 초빙해서 부르게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결혼식때 잔잔한 선율로 축가를 눌러주면 신부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하는데요. 그런 축가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1위를 차지한 건 이승기 씨의 '결혼해줄래'였습니다. 나와 결혼해줄래~ 로 시작하는 노래로 정말 축가를 위해 쓰여진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왠지 이점을 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더보기 사랑에 빠지는 것만큼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없다 사랑은 아찔한 현기증을 동반하며 어떤 형태로든 일상생활을 흔들어대며 다가온다. 손에 잡힐 듯 하면서 잡히지 않고 보일 듯 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랑의 감정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가 시인"이라는 말이 있다. 대뇌의 변연계가 활성화되면서 감성이 풍부해져 시적인 사고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막 사랑에 빠진 연인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함께 식사를 해도 눈 앞의 음식은 안중에도 없고 서로에게만 꽂힌다는 것이다. 설령 배고픔이 느껴진다 해도 밥을 찾기보다는 아마도 상대의 입술을 더 찾길 원할 것이다. 사랑에 빠진 이들이 먹지 않아도 특별히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를 좋아할 때 페닐에틸아민이 과다 분.. 더보기 연인의 체취 당신은 혹시 사랑하는 사람의 향기가 어떤지 기억하고 있는가? 전쟁터에서 나폴레옹은 첫째 부인 조세핀에게 수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들 가운데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당신의 체취를 맡고 싶으니 다시 만날 때까지 목욕하지 말고 기다려달라." 남녀의 사랑에서 이성의 체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남성의 겨드랑이 땀 냄새는 여성에rp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이 냄새를 맡은 여성은 긴장감이 줄어들고 기분이 좋아지며 편안함을 느낀다. 반면에 같은 여성의 체취를 맡을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남성 또한 여성과 같다. 요컨대, 우리는 상대방의 외모나 목소리가 이성에게 이끌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하지만 알게 모르게 후각으로 감지되는 상대방의 체취에 가장 호감을 느끼게 .. 더보기 "괜찮아요.", 정말 괜찮은 것일까? 요즘 같은 세상에 곧이곧대로 자신의 의사 혹은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상대와 관계 된 나의 어떤 행동에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괜찮아요."라는 대답을 들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말이 사실은 "괜찮지 않아요."란 의미일 수도 있단 뜻이다. 예를 들어보자, - "전 비흡연자이지만 맘대로 피우셔도 괜찮아요." (비흡연자 앞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 "전 음식 가리지 않아요. 아무거나 괜찮아요." (그날따라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수 없다. 지혜롭게 대처하여 한식 또는 양식 중 선택해보라고 물어보자.) - "기다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괜찮으니 먼저 가세요." (그래도 남자는 기다려야 하는 존재이다.) "괜찮아요"라는 대답에는 함정이 많지만, 상대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로도 쓰.. 더보기 데이트 약속을 잡아보자 즉흥적인 기분에 끌려 사전 약속도 없이 상대방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말할 때가 있을 것이다. 감동적인 멜로 영화를 봤거나, 상대방에게 자랑하고 싶은 어떤 것이 생겼을 때와 같은 경우에서 우리는 이따금 즉흥적인 당일약속을 만든다. 하지만 굳이 연애 뿐만이 아닌, 인간관계에서도 상대방에게 날짜와 시간, 장소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서로에게 가까운 장소가 가장 좋은 장소다. 번창한 백화점 앞이나 만남의 광장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앉아서 여유롭게 상대방을 기다릴 수 있는 곳으로 만남의 장소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이트 신청을 할 때에는 "내일 뭐하세요?"와 같이 막연한 질문보다는 예컨대 "~를 좋아하신다면서요? ~를 잘하는 곳을 아는데 우리 함께 가요." 하며 미끼를 던지는.. 더보기 사랑일까, 집착일까? 상대방에게 모든 마음이 쏠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어딜 가든 꼭 나에게 말해줘."라든지 혹은, 그 사람 때문에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때 말이다. 이 같은 태도는 과연 사랑일까? 아니면 집착일까? 어차vl 결론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할 것이다. 사랑인지 집착인지는 상대방이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허나 이 사실을 무시한 채 자신이 행하는 것이 집착이 아닌 사랑이라고 강요한다면 사태는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사랑이 아닌 폭력성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처음 사랑에 실패한 것도 집착 때문이었다. 사랑한다는 명목 하에 그녀를 구속하고 억압했다. 당연하게도 이것은 사랑이 아닌 집착이다. 집착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자신이 행하고 있는 것이 사랑.. 더보기 칭찬으로써 그녀를 사로잡아라 스스로를 어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나를 드러내기 위해 되려 상대방의 장점을 강조한다. 개인과 개인에 대한 존중과 존재감이 흐릿해진 요즘, '나'라는 거울을 통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를 비춰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나만이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증거 혹은 수단이 된다. 이 뿐만이 아니라, 내가 먼저 상대의 장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므로 예민한 부분을 미리 피해갈 수도 있으며 그녀의 단점까지 미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먼저 상대방을 칭찬하면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한국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하다. 때문에 이렇듯 칭찬에 굶주린 그녀의 마음 속 허점을 노린다면 그 사소한 칭찬이 쌓이고 쌓여 .. 더보기 역지사지하기 (사랑은 양보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출처 : Manri Cheon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지만 연애에 있어서 이기적인 모습은 독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자기몫만 챙기고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죠. 함께 있고 싶을까요? 연애에서는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화장품을 살 때도 "샘플은 남자용으로 주세요" → 본인 것만 챙기지 않고 상대방도 배려하고 "아까 아프다더니 지금은 어때?" → 상태를 계속해서 신경써주고 '너무 비싼 걸 주문하면 부담스러워하겠지?' → 상대방의 지갑을 헤아려주고 "오늘은 내가 네 쪽으로 갈께." → 부담감을 분배하는 등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은 이기적일수록 외로워지고 연애에서도 자기만 챙기면 상대방은 이내 외로워지기 마.. 더보기 지적하지 않기 (최신폰에 굳이 집착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성과 만날 때 자신과의 만남으로 상대방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초라해져서는 안됩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같은 것이 그렇죠. 자신이 좋아해서 오랫동안 쓰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 요즘 최신폰이 싸게 나왔다고 권하거나 안 좋은 폰이니 쓰지 말라는 식의 말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좋은 물건이 아니더라도 애착을 갖는데 물건이 안 좋다고 폄하하는 것은 그 사람을 나무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만약 내가 만난 이성이 나의 구형 핸드폰을 보고 "핸드폰 좀 바꾸세요, 없어보이잖아요!" "전 오래된 물건이야말로 진정한 명품이라고 생각해요. 물건을 소중하게 잘 쓰시나봐요." 라고 말을 들었다면 누구에게 호감이 갈까요? 저는 두번.. 더보기 절대 매너 출처 : Kevin Dooley 세련된 영국식 매너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매너들이 있습니다. 이 매너들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어야 하는 것인데 자신이 이 매너들을 지키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누구나 약속에 민감합니다.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약속을 잡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면 매번 10~20분씩 늦습니다. 그러면 화가 안 날까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해도 관계가 진전될수록 약속에 계속 늦는 건 신경이 쓰이고 상대방이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약속은 누구에게나 민감한 사항입니다. - 약속을 미루지 말라. - 약속의 취소나 변동은 빨리 통보하라. - '조금만 이따가'라고 했으.. 더보기 연애의 화술 관계의 기본은 대화입니다. 누구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대화가 필요하지요. 그리고 사람은 보통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지금까지 대화를 잘 생각해보면 듣는 것이 얼마나 집중을 요하는 것인지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상대에게 귀 기울일 것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고 응수하고 관련한 말을 해주세요. 여 : 저는 영화를 좋아해요. 남 : 그럼 음식은 뭘 좋아해요? 여 : 저는 영화를 좋아해요. 남 : 어떤 영화를 좋아하세요? 최근에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첫번째 대화는 대화가 있을 뿐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여자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경우죠. 어떤 것을 좋아하면 그에 대한 공감대를 표시하고 무엇을 어떻게 좋아하는지 상대방의 말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첫번.. 더보기 남자의 이미지 만들기 (나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요?) 언제 빨았는지 모른 셔츠를 입고 부스스한 머리로 내 앞에 있는 남자 메이커는 비싸지 않지만 깔끔하게 다려진 셔츠를 입고 단정한 머리로 내 앞에 있는 남자 한번 상상해보세요. 내가 이성이라면, 아니 동성이라도 누구에게 호감이 갈까요? 외적인 이미지 만들기 관계의 시작은 호감입니다. 동성관계나 이성관계나 마찬가지로요. 아무리 키가 작더라도, 얼굴이 못 생겼더라도 머리와 옷이 단정하다면 최소한 '이 사람은 사람을 만날 때 신경을 쓰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겠지요. 처음에는 하와이안, 힙합스타일같은 화려한 패션을 본인이 선호할지도 모르지만 연애하기에 가장 정석적인 것은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어떤 여자를 만나는 취향을 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 피부는 최대한 .. 더보기 우리가 연애를 하는 이유 '나 연애하고 싶다' 왠지 참 우울해지는 말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상대방이 측은해지죠. 거기다 이 말을 들은 나까지 연인이 없다면? 그때는 둘이서 술 푸는 겁니다.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여자를 찾아야 하는데 동성 둘이서 열심히 우정을 다집니다. 연애는 참 어렵습니다.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라고 말할 정도로 생각하는 게 참 많이 차이납니다. 흔하디 흔한 예가 있죠.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남자는 이럴 때 울고 싶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미안하다고 하면 "그게 뭔데?" 라고 할 것이고 모르겠어하면 더 토라지고 남자는 원인이 알고 싶단 말입니다. (솔로가 이런 사진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ㅋ) 이런대도 불구하고 연애를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연애가 성장이기 때문입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