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경치를 보면서 걷고, 대화하고. 이런 스포츠가 또 어디 있을까요?)
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거나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골프'를 칩니다. '골프'가 부자들의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골프가 대중화되고 스크린골프장이 이곳저곳에 생긴다고 해도 골프는 '돈 있는 사람들의 사치스런 취미생활'일 뿐입니다.
부자들은 왜 골프를 칠까요?
그것은 골프가 '비지니스'활동이기 때문입니다. 골프를 하기 위해서는 크럽, 신발, 캐디백, 의상 등의 골프 관련 제품을 갖춰야 하고, 장비가 있어도 레슨비를 지불하고 기본기를 닦고 필드로 나가야 합니다. 필드로 나가는대도 상당한 돈이 들지요.
결국 돈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운동이 되고, 부자들끼리만 골프장에 모입니다. 그리고 몇 시간동안 넓은 필드를 돌며 많은 이야기를 하게되죠. 신변잡기부터 시작해서 사업이야기까지 모여있는 시간동안 엄청난 양의 대화가 오고 갑니다. 다른 운동이나 미팅으로는 절대로 그정도 시간을 대화하는 데 보낼 수 없지요.
그래서 부자들은 끼리끼리 모이고, 골프로 새로운 사업상 파트너를 동참시키며 또 다른 투자를 하고 그것이 돈으로 연결되는 것이죠. '비지니스'관계를 위해서는 골프만큼 좋은 스포츠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자들이 골프를 즐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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