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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경제신문 읽는 법

흐름을 읽고 앞서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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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을 모은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모았을까요? PB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안타깝게도 별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들은 일반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학벌과 지식이 있고, 투자상품도 매우 '안정적'인 상품과 '보수적인 투자'를 고집합니다.

다만, 조금 다른 면이 있다면 '남보다 앞서 투자한다'는 것이죠.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앞서 투자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지금까지 부자들은 은행예금 상품을 고집했고, 주식보다는 채권과 부동산에 집중했습니다. IMF 외환위기 후에 은행금리는 20%가 넘을 정도였으니 그만한 투자상품이 없었겠죠. 그런 경제흐름은 어디서 읽는 것일까요? 바로 신문입니다.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 여기에 발맞춰 투자를 하고 '돈이 된다'라고 생각하면 바로 실천하는 것이죠.

한때 해외펀드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졌을 때 이미 부자들은 먼저 투자했고 활성화될 때쯤 털고 나옵니다. 나보다 조금 더 빠르게 다가가서 이익을 얻고 붐이 되고 가치가 가장 높아졌을 때 빠지는 거죠.

또 하나의 비결은 집중입니다. 부자들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합니다. 벤처사업가의 경우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없고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부를 늘려 사업자금으로 새로운 아이템에 투자하고 새로운 회사를 차리거나 지분을 보유하는 등 잘 아는 분야에 집중해 수익을 높힙니다.

부자들이 모두 특별한 정보통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일반적인 신문구독으로도 돈의 트랜드를 충분히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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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안에 돈의 과학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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