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는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요.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쇼핑을 하고 그에 따라 택배를 받게 되는 일이 잦아졌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이 택배를 수령할 때 범죄에 노출되거나 택배가 분실되는 사건 등이 그것인데요.
<출처: KBS>
때문에 서울시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지난 1월부터 9개 자치구 11개소에서 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부터 서울시 내 21개 자치구 50개소로 장소를 5배 가량 늘려서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여성들이 택배를 이용한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나온 만큼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라고도 불리우지만, 여성 이외 누구나 무인택배보관함의 개방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이 부분만 유념한다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겠죠?
양천구의 경우 올해 설치한 2곳의 운영실적이 우수할 경우 다른 지역에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는 등, 각 자지단체에서 이용객들의 이용실적에 따라 보다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폭넓은 지역에서 택배관련 범죄예방과 더불어 좋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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