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 재테크, 세테크 - 돈을 누가 관리해야 할까?

출처 : Epsos.de

 

이번에 결혼하는 한 친구가 통장관리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봤습니다.
돈을 열심히 모아야 하는데 평소에 돈을 자유롭게 쓰던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통장을 넘기기가 아쉬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솔로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모은 돈은
모두 결혼 준비에 들어가고 잔액 0이나 마이너스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혼 전처럼 각자 통장을 관리하고 쓰고 싶은만큼 쓴다면
'결혼하면 돈이 모인다'는 격언 아닌 격언은 틀린 말이 되겠지요.

출처 : epsos.de

'결혼하면 돈이 모인다'는 말은
부부의 수입을 합치고 그만큼 덜 써야 한다는 말인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고
한쪽이 직장을 그만두기라도 하면 그때는 모으는 돈만큼
쓰는 돈이 많아지지요.

 

그래서 맞벌이부부의 재무설계 및 세금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의 부담이 없을 때 2배의 수익으로 바짝 모으면
좋은 종자돈이 되어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부부의 수입을 모두 합쳐서 모을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전략을 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많이 버는만큼 세금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한푼 더 버는 것보다 세금지식을 가지고 절세를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출처 : 401K

결혼을 한다면 나중에 돈관리에 대해서 싸우지 마시고
미리 진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을 사고 싶다면 집가격은 얼마이고 서로 버는 돈이 얼마인데
어느 기간동안 노력하면 집을 살 수 있을 지 알고
서로 아끼면서 저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출을 어떻게 조절할지가 관건입니다.
많이 벌린다고 해서 많이 쓰면 그만큼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이죠.
새 집 살림을 하기 때문에 혼수를 제외하고 생활비가 드는 것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어떻게 재테크를 하면 좋을까요?

1. 절약과 저축!

목표를 하나 잡고 생활비를 아끼고 저축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직장인의 가장 큰 재테크 방법 중 하나가 절약이라고 하죠.
하나 덜 사고, 덜 소비하면 그만큼 돈이 많이 모이게 됩니다.
가계부를 써서 소비한 돈을 확실하게 볼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돈에 대한 서로의 오해를 줄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도 좋습니다.

 

출처 : epsos.de

2. 소득공제!

버는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과세표준이라는 것이 높아져서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내게 됩니다. 소득세는 소득구간별로 달라지는데
4600만원이 초과하면 세율이 24%나 되니 이것저것 소득공제를 통해
최대한 과세표준을 낮춰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제가 3000만원을 번다면 1200만원까지는 6%, 4600만원까지는 15%의
세금을 내야하는데 소득공제란 이 기준을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결혼을 했으면 배우자공제라고 150만원이 내려가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에도 일정금액이 내려갑니다.

이 소득공제를 잘 해야 연말정산을 하고 나서 나중에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 목표 1단계는 집으로!

처음 결혼할 때 집안의 도움이 있다면 전세집이나 자택을 마련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작은 전세집을 마련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나중에 내집을 마련해서 그 안에서 살든, 아니면 세를 주고 재테크를 하든
첫번째로 신혼부부의 목표는 내집마련이 될 것 같네요.

뚜렷한 목표가 마련되어야 맞벌이부부가 더 아낄 수 있는 이유가 되고
힘든 과정도 참아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재무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여기서 소개한 방법은 어디까지나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와 절세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의 재테크, 절세방법을 알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 방법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부부의 재무상태가 어떠한지, 어떤 절세방법이 있는지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지요.

재무상담은 재테크 초보인 우리에게 재테크 방법을 쉽게 설명해주고
재테크를 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어떤 것을 공부하는데 선생님이 있으면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것처럼 재테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Peter Hayes

 

저도 재무설계센터를 통해 재테크에서 대해서 도움을 받고 있고
궁금한 게 있으면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무료라서 부담이 없을 뿐더러 나를 위한 전속 재무설계사가 하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든든하더군요.
물론 상담을 듣고 다른 곳이나 지인을 통해서도 확인을 해봅니다.

한번쯤 받아보시면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겁니다.
꼭 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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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재테크 초보자들이 상담을 받고 재테크를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받아보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견문을 넓혀본다는 생각으로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재테크의 눈을 일깨우는 데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