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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야기

남자의 이미지 만들기


(나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요?)

 

언제 빨았는지 모른 셔츠를 입고 부스스한 머리로 내 앞에 있는 남자
메이커는 비싸지 않지만 깔끔하게 다려진 셔츠를 입고 단정한 머리로 내 앞에 있는 남자

한번 상상해보세요. 내가 이성이라면, 아니 동성이라도 누구에게 호감이 갈까요?


외적인 이미지 만들기

관계의 시작은 호감입니다. 동성관계나 이성관계나 마찬가지로요. 아무리 키가 작더라도, 얼굴이 못 생겼더라도 머리와 옷이 단정하다면 최소한

'이 사람은 사람을 만날 때 신경을 쓰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겠지요.

처음에는 하와이안, 힙합스타일같은 화려한 패션을 본인이 선호할지도 모르지만 연애하기에 가장 정석적인 것은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어떤 여자를 만나는 취향을 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 피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털은 제거, 옷은 깨끗하게 세탁해서 다려입는다.

2. 옷을 입을 때 브랜드 로고가 화려하게 드러나는 옷은 삼간다.

3. 유행을 덜 타는 베이직 아이템을 좋은 것으로 모은다.


뭔가 꾸민 것 같으면서도 꾸미지 않은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거기서 엑세서리같은 것으로 변화를 줄 수 있겠지만 초보시절에는 기본에만 충실합시다.

 


(딱 봤을 때 어떤 인상이 느껴지시나요?)


내적인 이미지 만들기

만약 내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지않고 내 의견도 인정해주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지 않을까요?

 


(말을 하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이지만 잘 듣는 게 기본입니다.)

 

내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건 그런 겁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70%라고 하는데 처음 대화에서 이런 면이 느껴진다면 호감이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기본적인 매너가 몸에 베어있을 때 일부러 티내려고 보이지 않아도 상대방은 그걸 느끼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글에서 보셨듯이 이미지는 타고난 이미지보다는 만들어가는 이미지가 훨씬 더 많습니다. 다 스스로 노력하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고 외적인 이미지와 내적인 이미지가 튼실해지면 그만큼 기회가 더 많아지겠죠?

호감가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노력들 하나하나가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이성에게도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것! 지금부터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게 어떨까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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